비트코인 선물거래 바이낸스 해외거래소 송금 USDT(테더)

국내에서는 선물거래를 지원하는 거래소가 없고, 비트맥스 혹은 바이낸스, 바이빗을 사용해야 합니다. 비트맥스는 현재 미국 정부로부터 기소당한 상태로 바이낸스나 바이빗을 사용하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어느 거래소를 사용하던 선물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해외 거래소에 USDT(테더)를 보유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바이낸스에서 직접 신용카드로 USDT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방법은 대략 6.5%정도 스프레드 손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략 100만원어치 테더 구입하면, 93.5만원정도의 테더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우선 바이낸스 측에서 3.5%의 구매수수료가 있고 신용카드의 결제 적용환율은 네이버의 매매환율보다 높아 여기서도 대략 1%의 손실, 비자/마스터카드 수수료 1%, 신용카드 수수료 및 기타 수수료 등을 포함한다면 대략 6.5%정도의 손실을 예상 합니다.

 

두 번째는 국내 원화입금 지원 거래소에서 원화로 입금을 하고 가상화폐를 구매하여 비트맥스, 바이낸스, 바이빗 등으로 이동하여 USDT(테더)로 교환하고 선물거래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원화로 입금하여 가상화폐를 이동하려면 해외거래소와 국내거래소와의 거래가격 스프레드를 비교해야합니다. 국내에서 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고있다면 국내에서 가상화폐를 구매하여 보내는 순간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12/24일 기준 주요 코인의 프리미엄은 3%가 넘어, 100만원어치 코인 이동시 97만원 이하의 금액을 갖게 됩니다. 여기에 국내 많은 거래소들은 추정이긴 하나, 시세봇을 운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동성이 없기에 인위적으로 해외거래소등의 가격에 맞춰 박스권으로 가격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상화폐를 구매하고 파는데 스프레드, 거래수수료, 바이낸스 거래수수료까지 포함한 비용을 대략 1%라고 하면, 대략 프리미엄 + 1%정도의 손실로 USDT(테더)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송금 코인으로는 리플, 이오스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송금수수료가 매우 저렴하고, 속도 또한 빠르며 거래량 또한 안정적입니다. 리플은 최근 SEC에 기소당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을때 송금하여 USDT로 환전 하는 목적으로는 사용할만 합니다. 주로 리플을 사용하였으나 위의 이슈로 인해 이오스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리플, 이오스 등이 테더로 환전하기에 가장 좋은 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논외로 국내에 USDT가 상장되어있는 거래소는 지닥 거래소인데 애초에 판매/구매 스프레드 차가 심하고 거래수수료 또한 비싸서 비추합니다. 국내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고팍스 정도를 추천드리는데, 업비트, 코인원, 고팍스는 입금하고 72시간 동안 출금자체가 안됩니다. 또한 고팍스는 판매/구매 스프레드가 일정하게 벌어져있어 추가비용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코인 송금 목적으로는 빗썸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 실제로 송금을 하는데에는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처음 출금하는 주소로 출금하는 경우 전화로 본인임을 인증하는 전화를 해야하고 이후에 출금 승인이 나야 송금되는데, 이 과정에서 2% 이상 손실을 봤습니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역시 국내 거래소답게 지저분한 절차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거래를 위한 거래소 추천

 

아래의 사이트는 UI는 조악하지만, 국내/해외 거래소 가격 스프레드를 비교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아무래도 송금하면서 스프레드가 비용이 되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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